저는 파인애플을 닮아 귀여운 괴마옥을 기르고 있어요!
괴마옥 이란?
괴마옥(槐馬玉)은 천남성과에 속하는 다육식물로, 주로 실내에서 키우기 좋은 관엽식물입니다.
다른 이름으로는 “쵸코리프” 또는 “피페로미아 오브투시폴리아”라고도 불립니다.
괴마옥은 둥글고 두꺼운 잎이 특징으로, 반질반질한 잎이 마치 옥을 닮아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관리가 쉬운 편이며, 물을 많이 필요로 하지 않아 초보자도 쉽게 키울 수 있습니다.
괴마옥 자르기
제가 키우는 괴마옥은 자구가 생기지 않고, 키만 훌쩍 자라나서
5등분으로 잘라버리기로 마음먹었어요!
24년 01월 28일
괴마옥을 자르면 하얀 진액이 나와요
하얀진액이 나오는 이유?
괴마옥을 자르면 하얀 진액이 나오는 이유는 이 식물이 천남성과(Araceae) 식물에 속해 있기 때문입니다.
천남성과 식물들은 라텍스라는 물질을 포함하고 있는데, 이 라텍스는 식물의 상처를 보호하고, 외부의 병원균이나 해충의 침입을 막는 역할을 합니다.
하얀 진액에는 옥살산칼슘(oxalate crystals)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 피부에 닿으면 자극을 줄 수 있으므로 만질 때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 진액은 식물이 상처받은 부분을 치유하고 보호하는 자연적인 방어 기제입니다.
적당한 크기로 잘라주고
그대로 흙에 심어주었어요
*괴마옥을 잘라낼 때는, 소독한 칼이나 가위로 잘라주세요!!*
화분으로 옮기기
12일이 지난
24년 02월 08일, 각각 화분으로 옮겨주었어요
자구
잘라주었던 괴마옥에서 자구들이 나오기 시작했어요
24년 02월 15일
24년 02월 23일
조그마한 잎들이 너무 귀엽네요
24년 04월 15일
약 2달사이에 엄청 자랐죠?!
자구들이 많이 생겼어요
다른 몸통에서도 자구들이 자라나고 있어요
24년 04월 17일
자구 번식
저는 자라난 자구들을 똑 떼어내서 번식해서 지인들에게 선물해준답니다
자구를 떼어내면 마찬가지로 하얀 진액이 나오는데
닦아내서 2-3일 정도 그늘에서 말려준 뒤, 흙으로 옮겨 심어줍니다!
현재 괴마옥 상태
5등분 했던 괴마옥의
약 8개월이 지난 현재 모습입니다
24년 10월 04일
5등분 해주었던 몸통 부분과
추가로 연두색 화분은 자구 번식으로 키우고 있는 괴마옥이에요!
괴마옥을 자르기 전에는 자구들은 안 나오고 키만 컸었는데
자르고 나니 자구들이 잘 나오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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